[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풀무원건강생활㈜은 여익현 대표가 차세대 시스템 도입을 통해 물류 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고 국민생활물류(B2C) 서비스를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1일 열리는 '제26회 한국물류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한국물류대상’은 국가 경제 및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물류 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풀무원건강생활의 여익현 대표는 중소기업과 협업해 효율적인 출고 운영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물류센터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했으며 이를 통해 기술 경쟁력 강화 및 동반 성장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풀무원건강생활은 SI 중소기업과 함께 풀무원녹즙 제조 공장에 로봇과 사람이 협업하는 자동화 시스템인 ‘로봇 피킹 시스템(Robot Picking System)’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여익현 대표는 “이번 수상은 인간과 자연을 함께 생각하는 로하스생활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제품이 안전하고 신선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우수하고 혁신적인 물류 시스템을 개발하고 도입하는 한편 더 나아가 고객의 편의와 건강 증진, 지구 환경의 지속가능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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