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산마다 단풍이 울긋불긋하다. 단풍여행이 한창이어야 할 가을이 매년 짧아지고 겨울이 한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 서울에 벌써 첫 얼음이 얼고 칼바람 마저 불고 있어 때이른 추위가 몰려온 탓이다.

때이른 추위에 생각나는 음식은 따스한 국물과 풍부한 건더기가 있는 음식이 아닐까? 최근 광명동굴을 찾는 나들이객들이 즐겨 찾는 부대찌개 맛집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광명동굴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남기남부대찌개 광명역점의 경우 “서울 인근 나들이 장소로 광명동굴을 찾고 있는 사람들 중에 날이 추워지면서 따스하고 담백한 육수와 미국 정통햄으로 만든 부대찌개를 맛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광명동굴을 찾는 가족단위 나들이객 사이에는 광명동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자체 메뉴중 프리미엄 부대찌개의 경우 기본으로 제공되는 햄의 양이 많아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남기남부대찌개 광명역점은 광명동굴 외에도 광명역 맞은편에 위치한 쇼핑몰 아브뉴프랑 건물 지하에 위치하고 있어서 아브뉴프랑 맛집으로도 잘알려져 있다. 부대찌개에 들어가는 햄의 경우 정통 미국햄을 기반으로 맛의 퀄리티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담백한 육수에 들어가는 햄과 야채의 경우 정량제를 기반으로 풍부한 양을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남기남부대찌개 광명역점의 부대찌개는 야채육수를 써 짜거나 맵지 않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어 가족단위 외식 메뉴로 적당하다. 부대찌개 외에도 우삼겹 부대볶음도 내방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또한 모든 메뉴가 방문포장이 가능하고 방문포장시 1인분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어 한번 들러볼만 하다.

쌀쌀한 겨울의 시작, 따스하고 담백한 육수와 미국 정통햄의 부대찌개를 맛보는 것도 추운날 또하나의 맛의 행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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