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김은경 기자] 삼화페인트공업은 지난 1일 자기주식 보통주 94만8800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지난달 31일 종가 기준 50억여 원 규모다. 2일부터 내년 2월1일까지 3개월 간 유가증권 시장에서 직접 취득한다.

삼화페인트 측은 이번 자기주식 취득결정은 최근 주식시장의 부진 속 지속적 주가관리를 통해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주주가치와 기업이미지를 제고하려는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삼화페인트는 지난 1월 오진수 대표이사의 자사 주식 5500주 매입에 이어 4월 자기주식 70만주를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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