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익산 고봉석 기자] 익산시는 지역 홍보을 위해 진행한 ‘그림자 조명’ 사업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며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고 2일 밝혔다. 

그림자 조명은 일반 조명에 문구나 이미지가 담긴 필름을 정착해 원하는 장소에 비추는 LED 조명을 활용한 시스템이다.

 시는 작년부터 익산역, 중앙체육공원 등에 그림자 조명을 설치하여 시민에게 따뜻한 감성적 문구를 선물하고 있다. 

특히, 시에서는 지난 10월에 성료된 제99회 전국체전 홍보를 위해 8개소에 ‘천년숨결 익산에서 하나되는 2018전국체전’등의  문구와 이미지를 활용하여 홍보한 바 있다. 

체전 종료 후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힐링 문구로 변경하여 시민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희망을 주는 문구와 이미지뿐만 아니라 익산시 각종 시책 홍보 등 상황에 맞는 이미지를 교체하여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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