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1일 오후 바이오센터 강당에서 재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준섭 대구지방경찰청장을 초청해 '경찰과 함께하는 법치'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준섭 청장은 “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및 사회 공공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최근에 음주운전, 불법촬영, 보이스피싱 등 새로운 범죄들이 많이 발생하는데 20대 청년들도 취업난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범죄 가담이 늘고 있는 만큼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범죄에 대해 용감하게 대처하는 시민들과 대구한의대 졸업생 중 경찰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영상을 소개하며 경찰관을 직업으로 추천하기도 했다.

이준섭 청장은 영남대 학사, 한양대 석사, 영남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 종로경찰서장, 경찰청 정보심의관, 외사국장 등을 역임하고 녹조근정 훈장과 경찰행정발전 유공 표창 등을 수상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재학생들에게 폭넓은 사회지식과 세계적인 글로벌마인드 개발을 위해 사회, 문화, 경제, 교육 등 사회 전 분야의 저명인사를 모시고 명사초청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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