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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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3일 오후 3시경 강원 춘천시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환자가 발생해 격리조치 후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춘천시 보건소와 강원대학교 병원에 따르면 두바이 등을 여행했던 70대 남성이 고열 증상을 보여 강원대학교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았다.

환자 여행 경로를 확인한 병원 측은 응급실을 폐쇄하고 환자를 격리조치 한 뒤 검사를 의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환자를 격리 조치하고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추적 조사 등은 내부적으로 하고 있으며 검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역학조사 지침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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