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경기도 광주시 초월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문으로 보는 세상’ NIE(신문활용교육)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NIE(Newspaper In Education) 교육 프로그램은 신문을 교재 또는 보조교재로 활용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교육 방법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9월부터 총 4회에 걸쳐 초월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NIE 교육을 실시해왔다. 지난 1일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개괄적인 신문의 기능과 역할, 제작 과정에 대해 배웠다.

또한 신문기사를 읽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적어보고, 신문 속 주제를 바탕으로 서로의 의견을 토론해보는 등 NIE 교육을 받았다.

경기도 광주시 초월초등학교 한 교사는 “평소에 진행하던 수업과 달리 신문을 활용한 색다른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각의 폭을 넓히고 신문과 친해질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신문 속 다양한 정보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고, 신문을 통해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지역사회와 손잡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월초와 함께하는 신문으로 보는 세상’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6월에 체결한 CJ대한통운-초월초등학교 업무협약(MOU)의 일환이다. 현재까지 ‘안전하고 행복한 등하굣길 만들기’ ‘교통안전 캠페인’ ‘건강한 여름방학 보내기’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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