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배드민턴·탁구 3개 종목 900여 명 참가

[일요서울|의왕 강의석 기자] 의왕시의회는 지난 4일 ‘2018 의왕시의회 의장배 체육대회’를 개최, 시민들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는 축구와 배드민턴, 탁구 종목으로 나뉘어 각각 부곡체육공원과 고천다목적체육관, 내손탁구장에서 진행됐으며, 12개 축구팀과 8개 배드민턴 클럽, 8개 테니스 클럽의 동호회 회원 9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각자 소속된 클럽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축구부문은 정호축구회가, 배드민턴 부문에서는 백운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탁구부문에서는 단체전에서 핑클A팀이, 개인전에서는 남정욱씨가, 장애인부는 조양식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윤미근 의장은 “이번 대회가 체육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체육 인프라 구축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시의회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의왕시 의장배 체육대회는 의왕시  엘리트 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신인선수 발굴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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