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이환주 남원시장이 지난 2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회의장에서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2018 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은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문화·복지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헌한 지방자치단체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환주 시장은 ‘농업인이 행복해야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는 모토를 바탕으로 농업이 강한도시 남원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 시장은 남원농산물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작물 발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남원 씨감자 육종 등 현장중심의 ‘맞춤형 농정’을 실천해 농가소득 향상과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 시장은 특히 시장에 취임하자마자 50여개에 이르는 남원농산물을 하나로 통합한 남원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愛인을 개발해 남원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따라 허브밸리와 연계한 농촌관광 활성화, 특화된 귀농귀촌 정책 추진, 농협과 함께하는 지자체 협력사업,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각종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가공과 유통, 체험·관광을 함께 어우르는 농업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눈부신 농업발전을 이룩하는 선도적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