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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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원로배우 신성일의 추도식이 오는 7일 경북 영천에서 열린다

지난 5일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조직위원회는 고 신성일의 추도식을 경북 영천시에 위치한 고인의 자택에서 연다고 밝혔다.

고인은 2008년 경북 영천시에 자신의 이름을 딴 한옥 성일가를 짓고 자연을 벗 삼아 살아왔다. 이 곳에서 일 년에 한 번씩 작은 음악회를 여는 등 시민들의 쉼터로 꾸미겠다는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고 신성일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이사장을 지냈으며 현재까지 명예 조직위원장을 맡아왔다.

추도식은 약력 보고 및 추도사, 추모 시 낭독, 추모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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