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공모해 1차 서면,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 선정

2018년 경북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산 역전마을 르네상스‘ 란 주제로경산시가 금상을 수상했다.
2018년 경북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산 역전마을 르네상스‘ 란 주제로경산시가 금상을 수상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산시가 지난 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 열린‘2018년 경북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주민이 참여하는 ‘경산 역전마을 르네상스‘ 란 주제로 금상을 수상해 표창장 및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6일 시에 따르면 새 정부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정부혁신 우수사례 공유 및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시․군 담당 공무원, 심사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52건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2개 사례를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최종 순위를 선정했다.

이번에 발표한‘경산 역전마을 르네상스’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동안 국비 100억 원 등 총예산 237억 원을 들여 경산역 주변 노후시설 정비, 도시기반시설 보강, 복지시설 확충하는 등의 사업이다. 이를 통해 쾌적한 주거 공간 실현과 생활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혁신 비전을 완성하기 위해 시민과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보다 구체적인 사례를 발굴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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