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관을 지역주민과 문화적 혜택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활용

지역미술동호인회 ‘화인회’전시전.
지역미술동호인회 ‘화인회’전시전.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월성원자력본부가 지역의 미술 동호회인 ‘화인회’의 특별 전시회 ‘화인회전’을 지난  11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월성원자력본부 홍보 전시관에서 개최한다.

7일 원자력본부에 따르면 2011년 결성된 화인회는 그림을 좋아하는 동경주 지역주민, 월성본부 직원, 직원가족이 함께하는 미술 동호회로 한전 미술전 입상, 지역 미술제 출품 등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타 지역 미술 동호회와도 꾸준히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화인회 회원들이 직접 그린 작품 25점이 전시된다. 월성본부는 2017년 하반기에 화인회 전시회를 개최해 방문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지난달 30일 ‘지역과 함께하는 2018년도 월성본부 한마음 축제’에도 작품을 전시해 행사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화인회 강혜옥 대표는 “월성 홍보관을 찾는 전국의 방문객들에게 우리 동호인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고 말했다.

부성준 대외협력처장은 “앞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발굴과 지원을 통해 월성홍보관이 지역주민과 문화적 혜택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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