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외국인노동자, 무면허 음주뺑소니 사고 이후 도주하다 구속...부상자 4명
20대 외국인노동자, 무면허 음주뺑소니 사고 이후 도주하다 구속...부상자 4명
  • 강민정 기자
  • 입력 2018-11-08 08:58
  • 승인 2018.11.0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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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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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광주 광산경찰서는 8일 음주 상태서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특가법상 도주치상 등)로 캄보디아인 A(26)씨를 구속했다고 발표했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10시 40분께 광주 광산구 선암동 6차선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27%(면허 취소수치) 정도에서 차를 몰다 차량 3대를 들이받아 운전·동승자 4명을 부상입게 한 뒤 별다른 구호 조치 없이 도망간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무면허인 것으로 드러났다. 친구 사이인 다른 캄보디아인과 음주 후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사고 직후 차에서 내려 도망하다 피해차량 운전자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불법체류 신분인 A씨는 경찰에 "공사장 일자리를 구하려고 이동하던 중이었다. 면허 없이 음주운전한 사실이 들통날까 두려워 도주했다"고 말했다.
강민정 기자 kmj@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