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소경기는 9일 오후 6시 30분에 열려
한국시리즈 일정 하루씩 미뤄져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가 7일 오후 6시30분 한국시리즈 4차전을 앞두고 있다. 이날 오전부터 인천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고, 인천SK행복드림구장 내야는 방수포로 덮여있다. [뉴시스]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가 7일 오후 6시30분 한국시리즈 4차전을 앞두고 있다. 이날 오전부터 인천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고, 인천SK행복드림구장 내야는 방수포로 덮여있다. [뉴시스]

[일요서울 ㅣ 신희철 기자]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4차전이 비로 순연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9일 오후 6시30분에 열린다.

 

이로써 한국시리즈 일정도 하루씩 미뤄졌다. 10일 오후 2시 5차전이 열리고 11일은 휴식일이다. 시리즈가 6~7차전까지 갈 경우 12일과 13일 오후 6시30분에 잠실구장에서 경기가 열린다.

 

포스트시즌에서 경기가 우천으로 순연된 것은 통산 18번째다. 한국시리즈만 따지면 8번째다.

 

한국시리즈에서는 SK가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4차전 선발로 두산은 이영하, SK는 김광현을 각각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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