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골 입구 계단 미끄럼방지 시설 및 야간 경관조명 설치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고산골 입구 계단에 환경개선사업으로, 미끄럼방지 시설 및 ‘공룡공원’ 이라는 지역 특색을 살린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은 앞산 고산골 진입로에 위치한 계단이 많이 노후되어 보수 및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민제안사업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이전의 계단은 경사가 심하고 폭이 좁을 뿐 아니라 노후 및 파손이 심해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미끄럼 방지 시설과 손잡이를 설치하여 안전 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앞산 고산골 공룡공원’이라는 지역 특색을 살린 구조물을 설치해 야간 경관 개선으로 이색적인 분위기를 살리며 새롭게 탄생시켰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산 고산골 진입로에 위치한 노후 계단 정비 및 시설물 환경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고산골 공룡공원과 어울리는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해 고산골 관광명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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