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어느덧 2019학년도 수능이 6일 앞으로 다가왔다. 아무리 수시 비중이 늘어났다고 하지만, 수능은 여전히 대학 입시 성공을 위한 필요조건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수학능력시험 성적은 12월 5일에 발표예정이다.

이러한 입시일정에 맞춰 4년제 대학에서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들이 신입생 선발에 나서고 있으며 수능 D-6일 진입에 맞춰 학사편입을 통한 인서울 대학 진학 가이드를 내놓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학사편입 외에도 대학원 진학에 관한 가이드를 내놓는 등 분주한 상태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하 동국대)에서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동국대학교 전산원(이하 동국대 전산원) 입학처에 따르면 “수능이 다가올수록 인서울 대학 중심의 학사편입이나 대학원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는 내신 4등급·5등급·6등급의 중위권 수험생들이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본원의 경우 내신 4등급·5등급·6등급 수준의 수험생들이 입학 후 짧은 기간 안에 학사학위를 받고, 인서울 대학으로의 편입이나 대학원 진학을 도전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이 구성되어 있다. 이에 대학수시모집 전형이 시작되고 내신 4, 5, 6등급의 수험생들의 입학 상담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동국대 전산원은 컴퓨터공학 전공(컴퓨터공학, 인공지능AI), 멀티미디어학 전공(멀티미디어, 게임디자인), 정보보호학 전공(컴퓨터해킹보안, 빅데이터보안), 경영학 전공(경영, 글로벌경영), 광고학 전공(광고홍보), 관광경영학 전공(호텔관광경영, 외식경영), 심리학 전공(상담심리), 사회복지학 전공(사회복지, 아동사회복지), 행정학 전공(공무원행정, 경찰행정), 영화학 전공(영화영상제작, 연기)등 총 10개 전공 18개 트랙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또한 주말학사과정인 컴퓨터공학 전공(컴퓨터공학), 경영학 전공(경영), 관광경영학 전공(호텔관광경영), 심리학 전공(상담심리), 사회복지학 전공(사회복지), 행정학 전공(행정) 등 총 6개 전공 6개 트랙을 운영 중이며, 내신 및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으로 학생 선발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동국대 전산원은 2018학년도 학사편입 및 대학원 진학 합격자 300명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 중이며, 총 누적 2,957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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