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댄스는 예술과 스포츠의 만남,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위해 노력"

코리아폴댄스협회(회장, 유숙경)

[일요서울|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사단법인 한국현대문화포럼(회장 김장운) 산하단체인 코리아폴댄스협회(회장, 유숙경)가 내년 3월 고양시 탄현점에 2호점 오픈을 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사단법인 한국현대문화포럼 문화체육 이사 이기도한 수필가 겸 폴댄스 선수인 파주점 유숙경 원장은 오는 2019년 6월에 열릴예정인 ‘2019 고양국제폴댄스참피언십’ 대회준비에 온 열정을 쏟고 있다. 이에 본지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놀랍게 불과 11개월 만에 파주점에 이은 2호점 코리아폴댄스협회 고양시 탄현점을 내년 3월 오픈하게 된 원동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이에, 유 원장은 “폴댄스에 대한 갈증이 컸나 봅니다. 고양시에서 폴댄스를 배우겠다고 파주 1호점까지 너무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주위에 계신 분들이 고양시에 2호점을 오픈하는것이 어떻하냐? 라는 격려와 충고에 용기를 내 2호점을 오픈하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고 오픈 배경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유숙경 원장은 특이하게 키즈폴반과 학생반을 분리해 수업하고 있는 것에 문의사항이 많은 것과 관련하여 “유 원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폴댄스에 대한 열망이 이렇게 클 줄 몰랐다. 현재 20명 이상이 수업 중입니다. 앞으로 올림픽 정식종목에 폴댄스가 추가 된다면 국가대표로 장차 한국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유숙경 원장(폴댄스)

또한 유 원장은 “폴댄스는 예술과 스포츠의 만남입니다. 따라서 주제를 정한 안무에 의해 폴댄스는 예술작품을 구현하기 위해 안무와 폴을 통한 스포츠 접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 통일된 폴댄스 교본이 없는 안타까운 현실에 통일된 폴댄스 교본과 예술작품으로서 스포츠와의 만남을 확산시킬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라고 밝히며, ”기존의 야한 운동이라는 이미지는 잊어라"고 따끔한 충고도 잊지 않았다.

이어 유 원장에게 코리아폴댄스협회 제2호점 고양시 탄현점이 오픈하게 되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현재 코리아폴댄스협회 파주점은 약 100여 명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활동 중 입니다. 고양시 탄현점이 내년 3월 오픈하게 되면 좀 더 체계적으로 세분화 되어 가르칠 예정입니다. 키즈폴, 학생폴, 성인폴, 중년폴로 세분화 시켜 누구나 쉽고 행복하게 폴댄스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것입니다. 특히 키즈폴과 학생폴반은 케이팝 안무와 접목해 즐겁고 창의적인 폴댄스 수업이 되도록 할 예정입니다"고 밝히며 향후 서울점. 김포점 3.4호점 오픈을 위해 준비 중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숙경 원장은 국제폴댄스협회에 임원으로 들어가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위해 노력하면서 국위선양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향후 계획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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