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남북 평화와 농업 교류 신호탄이 되길"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11일 제주공항에서 장병들이 제주산 감귤을 공군 C-130 수송기에 싣고 있다. 수송기에는 10kg 기준 제주감귤 5000상자(50t)가 실렸다.
정부는 오는 12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10kg 2만 상자를 북측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원희룡 제주지사는 “감귤 보내기를 통해 남북 교류협력의 각종 모범사례가 됐던 제주 감귤이 남북 평화와 농업 교류에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오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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