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청은 지난 11일‘제9회 대구시 출산장려의 날 기념식’에서 ‘대구시 저출산 극복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저출산 극복 우수사례로 선정된 '행복한 공동육아 인식개선교육'은 동구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저출산 원인 중 하나인 여성의 독박육아 및 임산부 우울증 해결을 위한 아빠육아교실, 우울증 예방교실, 우울위험군 발굴 및 전문기관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저출산 극복에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한편 동구청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임신에서 출산, 양육에 좋은 환경조성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출산지원서비스를 추진해 아이소리가 들리는 행복한 동구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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