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비대위원장 실기했다”

일요서울TV '주간 박종진' 캡처화면
일요서울TV '주간 박종진' 캡처화면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지난 12일 일요서울TV ‘주간 박종진’ 14회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자유한국당으로부터 해촉 당한 전원책 변호사와 당내 개혁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이날 방송은 서울 퇴계로에 위치한 일요서울신문 본사 스튜디오에서 박종진 앵커, 황태순 정치평론가, 김철근 전 바른미래당 대변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김철근 전 대변인은 전 변호사에 대해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물망에 올랐던 사람”이라며 “(후보) 200여 명 중 마지막 5사람에 들었었다”며 해촉을 아쉬워했다.

김 전 대변인은 방송에서 정당의 조강특위에 대해 당협위원장, 지역위원장 등 조직책임자를 선정하는 막강한 권한을 가진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전 대변인은 전원책 변호사가 전당대회 연기론, 태극기 부대 포용론,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입장 정리 등의 발언을 하면서 “조강특위 위원으로써 해야 하는 발언과 수위를 넘었다”라고 비판했다.

이밖에 김 전 대변인은 “김병준 비대위원장 실기했다”다고도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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