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14일 오후 2시,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리는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식’에서 ‘2018년 지역사회 음주폐해예방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2위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매년 절주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 절주 우수사례를 평가·시상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및 관련 전문가를 포함한 위원회에서 서면평가(1차) 후 발표평가(2차)를 거쳐 상위 15개 기관을 선정했다.

대구 북구는 ”동네방네 전하는 건강메아리 절주하세요~!” 라는 주제로 음주폐해예방사업을 운영했으며, 사업의 충실성, 효과성, 전파가능성 등 평가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2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연계·협력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절주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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