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지난 14일 오후 10시 3분경 부산 중구에 위치한 한 호텔 4층의 한 벽면 콘센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투숙객이 호텔 직원에게 알렸고, 직원은 소화기로 1차 진화를 시도하면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투숙객 23명을 대피하도록 유도했다.

불은 객실 벽면과 천정 일부 등을 태워 220만 원(소방당국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