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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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김은경 기자] 주택공급제도 개정안 시행이 임박했다. 청약제도 개편 전 막바지 분양 단지들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분양물량은 적지만 수도권을 비롯해 광주, 대구 등에서 11월 셋째 주 분양을 앞두고 있다.

1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에는 전국 6곳에서 총 2779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4곳, 계약은 14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3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태왕은 21일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902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8층, 7개 동, 전용면적 77~117㎡ 아파트 8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서한은 22일부터 대구 국가산업단지 A2-2블록에서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 일반공급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66~84㎡ 총 1038가구로 구성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동원개발은 22일 인천 영종하늘도시 A31블록에 '영종하늘도시 동원로얄듀크'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총 420가구다.

한화건설은 23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228-9번지(전 주안초교 부지) 일대에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8층~지상 44층, 4개 동, 전용면적 59~147㎡ 총 864가구로 들어선다.

같은 날 쌍용건설은 광주 광산구 우산동 1343-6번지 일원에서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지하 1층~지상 최고 17층, 13개 동, 전용면적 76~84㎡ 총 764가구 중 172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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