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복지사업 우수성, 타 지자체에서도 인정

부산 수영구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수성구청을 방문해 우수한 복지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수성구청
부산 수영구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수성구청을 방문해 우수한 복지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수성구청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부산 수영구청 주민생활지원과 및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7명이 지역 복지사업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15일 수성구청을 방문했다.

올해만 부산에서는 부산진구에 이어 두 번째로 맞춤형복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공무원과 민간실무자들이 수성구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수성구청에서 올해 추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업과 민관 협력 및 자원연계에 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한 추진 노하우 등 정보를 나누었다.

수성구청은 지난 2017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부문에서 우수를 수상했고, 희망나눔위원회 활동 및 희망나눔 천사계좌 맞춤형 복지사업을 중심으로 규모있는 특화된 복지행정을 펼치고 있어 우수사례로 호응을 얻고 있다.

견학에 참석한 수영구청 공무원은“ 수성구 벤치마킹을 통해 여러가지 추진사업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를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가 복지사업에 있어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이어가기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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