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부터 늘푸른전당‧우리누리서 마술 ‧ 연극공연 등 다채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설공단이 수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들의 심신을 달래고 정서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청소년 어울마당 공연 @ 창원시 제공
청소년 어울마당 공연 @ 창원시 제공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19일과 20일 이틀 간 수능시험을 마친 고3 학생 500여명을 초청해 ‘청소년 어울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토라큐브 마술과 서브 트렁크 마술, 파이어 케이지 마술 등 남재현 마술사의 ‘매직 갈라쇼’ 공연과 이승현 MC가 진행하는 레크레이션 등을 열어 수험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늘푸른전당에서도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사)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창원여성지회와 연계해 고3 수험생 1천2백여명을 초청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레크리에이션 및 장기자랑, 극단 여운의 연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사)한청 창원여성지회에서는 성적이 우수한 모범 학생 12명에게 각각 30만원씩의 장학금을 수여,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창원시설공단 관계자는 “수험생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한 이번 문화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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