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8일 “수도권 서북부 최대 신도시인 파주운정신도시 내 유일한 문화시설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면적은 1만2881.3㎡, 공급(예정)금액은 197억840만원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250%로 층고제한은 별도로 없다.

주용도인 공연장과 전시장은 건축물 연면적의 60% 이상을 확보해야 하며, 근린생활시설은 연면적의 20% 이하로만 허용된다.

운정지구는 4만여 세대 이상이 이미 입주를 마치고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공연장, 전시장 등 문화시설이 부족해 입주민들의 문화서비스 수요가 충족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다음달 11일 1순위 신청접수 및 개찰, 12일 2순위 신청접수 후 개찰 및 추첨하고, 18~19일 계약체결 예정이며, 공급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하는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신청자격은 1순위는 3년 분할납부 조건으로 분양 신청하는 자다. 2순위는 5년 분할납부 조건으로 분양 신청하는 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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