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웨이항공
사진-티웨이항공

[일요서울|김은경 기자] 티웨이항공은 지난 2일부터 새롭게 취항한 무안-기타큐슈 단독 노선을 비롯해, 연말까지 일본과 베트남, 필리핀까지 다양한 출발지를 통해 하늘길을 넓힐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우선 일본의 경우 5개의 노선을 늘린다. 오는 29일부터 대구-구마모토, 12월 22일부터 부산-오이타와 부산-사가, 무안-오이타, 부정기편인 대구-사가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

베트남은 수도 하노이의 문을 연다. 오는 29일부터 대구-하노이, 12월 20일부터 인천-하노이, 12월 22일부터 부산-하노이 취항을 앞두고 있다.

필리핀 클락은 오는 12월 27일부터 대구발 부정기편으로 주 5회 취항할 예정이며, 인천발도 현재 준비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방공항 노선 활성화의 성공 사례로 꼽히는 티웨이항공의 적극적인 출발지 확대는 어디서나 떠나기 쉬운 해외 여행의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보다 합리적인 운임으로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떠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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