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대동 저소득층 150여명에 사랑의 비빔밥과 다과 제공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국제로타리3590지구 진주 월아로타리클럽(회장 정종태)은 지난 18일 경남 진주시 하대동 하대삼겹살에서 독거 어르신 등 저소득층 150여명을 모시고 ‘사랑의 한끼 나눔’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한끼 나눔 행사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이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따뜻한 밥 한끼를 함께 먹으며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소통과 나눔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월아로타리클럽 회원과 회원가족 30명은 이른 새벽부터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를 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비빔밥과 수육, 떡, 과일 등을 대접했다.

식사를 마친 어르신은 “오늘 흥겨운 잔칫날이다. 오랜만에 동무들과 나들이 하는 마음으로 와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담소도 나누니 하루가 즐겁다”고 말했다.

전주웅 봉사프로젝트위원장은 “연수 중임에도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해 주신 정창수 하대동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밥 한끼에 행복해 하시는 어르신들을 뵙고보니 새벽부터 애쓴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역 봉사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회원님들과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 월아로타리클럽은 진주교육장배 독서골든벨,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의료봉사, 남강정화 활동, 김장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로타리클럽으로 자리매김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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