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교육연수원 외국어교육부가 16, 17, 24일, 3일간 「2018 초등 영어과 주제별 맞추형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초등 영어전담(예정)교사 약 150명이 참가하여 인천선학초등학교 영어전용실에서 실시했다.

이 연수는 초등 영어교과를 담당하고 있는 현장 교사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여  구성되어 교사가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신청하는 마켓연수로 제공되며 8개의 주제가 각각 강의와 워크숍 형태로 2~3시간씩 이루어졌다.

연수 첫날인 16.(금)에는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초등영어교육의 방향을 모색한 후 17.(토)와 24.(토)에 초등 3・4학년군 영어 읽기와 5・6학년군 영어 쓰기 지도에 관한 사례중심 연수로 진행되었다. ‘동화책 활용 튼튼 영어 글트기’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영어 글쓰기’ ‘Backward 기반 Project Writing’을 통해 초등 영어 읽기, ‘영어리딩, Pnonics와 친해지기’, ‘생각의 힘을 기르는 영어책놀이’, ‘읽기 과정중심평가’, ‘창의력을 키우는 초등 영어 읽기・쓰기’를 통해 초등 영어 쓰기 수업과 평가 방법의 개선에 관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인공지능 시대에 학생들의 미래핵심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실제 경험과 사례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교육연수원 외국어교육부는 지난 4월에 초등 영어과 수업전문성 신장 직무연수를 진행한 바 있으며, 창의적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2015 개정교육과정에 기반한 수업개선사례를 공유하여 영어교사의 수업역량을 강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