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공무원 SNS 역량 강화 교육’ 개최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는 지난 15과 16일 이틀 간 고양시정연수원 컨퍼런스룸에서 신규임용 공직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새내기 공무원 SNS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SNS를 통한 ‘시민 소통’에 초점을 맞춰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시정 방향에 대한 마인드를 제고하고 다양한 소통 플랫폼을 활용한 SNS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시민소통담당관 SNS소통팀은 고양시 SNS 소통정책 방향과 최신 SNS 트렌드 및 직원 공모 우수사례에 대해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교육강사로 초청된 김예찬 스튜디오 펩스 대표가 ’SNS 소통방법 및 카드뉴스 제작 노하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신규 공직자들은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직원 내부 SNS 소통망에 분임별로 SNS 콘텐츠를 게시, 강사가 하나씩 피드백을 해줘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업무별·계층별 맞춤형 소통 교육을 비롯해 직원 SNS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 부서 SNS 운영 평가 등 SNS행정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본 교육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고양시 SNS 소통 비전을 이해하고 시민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기반을 다질 수 있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편 고양시는 전국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팔로워 수를 자랑하며 2016년 소통CEO분야 대상, 대한민국 디지털콘텐츠대상에 이어 5년 연속 소셜미디어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SNS 우수지차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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