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주시는 지난 16일 팔복예술공장에서 35개 동 주민센터 아동복지담당 직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학대의 심각성에 대한 문제의식을 강화함으로써 아동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아동학대의 이해, 아동 학대 및 범죄 신고 의무자의 역할, 아동학대 발견 및 신고 등으로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어린이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아동이 개별 인격체로 존중받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하며, 어른들의 무관심 때문에 아동들이 희생되는 불행한 일이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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