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서구새마을지회 (회장 김동근)는 지난 해에 이어 지난 14일부터 3박 5일간 캄보디아를 방문해 집고쳐주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방문한 깜뽕참 마을은 서구에 정착한 결혼이주여성(새마을문고 회원)의 고향마을이다. 

이번 사업에는 초등학교에 학용품, 의약품, 의류 등을 전달하고 깜뽕참 마을 집 고쳐주기, 구급약, 어려운 세대에 생활용품, 쌀 등을 전달했다. 또한 새마을문고서구지부(회장 김도영)에서는 TV를 전달했다. 

새마을 부녀회(회장 유순복)는 “헌옷모으기 등으로 모은 돈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해 새마을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계기가 되어 자긍심을 갖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해외봉사활동을 확대해 나아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작년에는 캄보디아 깐달마을과 뽀티프리미어 초등학교를 방문해 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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