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애)은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 학부모를 초청해 ‘자유학기(학년)제, 내 아이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2018. 동부 행복 학부모 토크 콘서트'를 대륜중학교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

자유학기(학년)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2016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1학기에는 중학교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학기에는 초등학교 5, 6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된다.

행사는 신명여자중학교 박재두 교사의 진행으로 시작되어, 선행교육 예방 교육, 자유학기(학년)제 동영상을 시청한 뒤 5명의 패널들이 각자가 맡은 자유학기(학년)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청 박영애 교육장은 “학부모님들이 자유학기(학년)제가 무조건 시험을 치지 않고 진로체험만 하는 시기로 잘못 알고 계시는 경우가 많은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자유학기(학년)제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