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공동으로 ‘2018 달서구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동전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케이비원, ㈜샤니 등 20개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해 일반관리직, 해외영업, 경리사무, 생산현장, 물류관리, 간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160여명의 구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직업훈련정보 제공을 비롯해 건강검진, 캘리그래피 등 부대행사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달서구에서는 올해 중장년 취업박람회를 시작으로 여성, 장애인 등 계층별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지역의 유망 기업이 우수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2018년 마지막으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일자리를 희망하는 모든 구직자들이 참여해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구인 업체들이 참여한다.

또한,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매월 2회 개최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와 관내 공동주택 등을 방문해 실시하는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연중 운영하여 구인·구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해 좋은 일자리를 찾아 고용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행사에 참석하여 채용되지 못한 구직자들에 대해서는 달서구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취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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