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제16회 아시아·태평양대학연합회(AUAP) 총회 및 제44회 이사회 주재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남성희 아시아·태평양대학연합회(이하 AUAP,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사진)회장은 19일부터 3일간 태국 파타야시 두시트타니파타야호텔에서 제16회 AUAP 총회 및 제44회 AUAP 이사회를 주재(主宰)한다. 

남 회장은 또, 기간 동안 국제가톨릭대학연합회와 처음으로 국제회의 및 학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남성희 회장은 2016년 11월 전문대학 총장 및 한국 여성총장으로는 처음으로 30개국 220여개 대학이 가입해 있는 AUAP 회장에 취임했으며 AUAP를 양과 질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이번에 처음 전 세계 200여 개 회원 대학이 있는 IFCU와 국제회의를 공동개최하게 됐다. 

양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회의에는 28개국 42개 대학 총장, 부총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20일에는 참가 42개 대학 간 공동 교류협정 체결식을 거행한다. 

한편, 남성희 회장은 20일 저녁 AUAP 회장을 이임하며 제15대 회장은 이란 테헤란대학교 아마드 아바디 총장이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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