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데뷔 10주년을 맞은 2PM 준호가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 12월 호 커버를 장식했다. 아웃도어와 함께한 화보에서 준호는 트렌디한 콘셉트로 남자다운 매력을 보여줬다.

준호에게 연기하기 가장 힘들었던 배역을 묻자 "모든 캐릭터는 색다른 경험과 고통을 안겨 주는 것 같다"고 답했다. 특히 준호는 "어설프게 할 바에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역할에 충실하고 싶다"며 스스로를 외골수라 칭하기도 했다.



이제는 연기돌이 아니라 배우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린다는 말에 준호는 "연기 잘 한다는 칭찬은 과분한 칭찬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가수를 할 때는 확실한 가수의 모습, 배우로서는 진짜 배우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멤버들과 자주 만나느냐는 질문에는 "시간이 날 때는 멤버들을 찾아갔지만 요즘은 자주 못 본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런 준호에게 10년을 만났어도 멤버들이 보고 싶냐고 물으니 "여전히 보고 싶고 애틋하다"는 말로 2PM 멤버들 간의 우정을 보여줬다.



"멤버들이 입대하기 전, 모두 모여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연 준호는 "개인의 활동도 확실하게 응원해주고 뭉칠 때는 확실히 모이자"고 했다며 "조급해 하지는 말되 팬들을 너무 기다리게 하지도 말자"는 말로 2PM과 멤버 개개인의 활동 모두 소홀하지 않을 것임을 보여줬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2PM 준호의 화보와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는 앳스타일 매거진 12월 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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