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경찰서 남강지구대(대장 김창화)는 19일 오전 7시 50분부터 1시간동안 생활안전협의회, 여성명예소장, 경상대 여성지도자 17기 등과 주약동 구진주역 등 교차로 4개소에서 음주운전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음주운전근절 캠페인 @ 진주경찰서 제공
음주운전근절 캠페인 @ 진주경찰서 제공

이날 실시한 캠페인은 진주교∼금호석류아파트에 이르는 간선도로의 주요 교차로 4개소에서 '음주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동시 다발적으로 실시한 후 가두행진을 통해 구 진주역 교차로에 도착, 최종 합동캠페인 실시함으로써 홍보효과를 극대화 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지역민 약 60여명이 자발적 · 적극적으로 참여해 관내 가장 큰 대로의 4개 교차로에서 동시 실시할 수 있었고, 그 홍보 효과 역시 지역주민과 운전자에게 큰 경종을 울릴 수 있었다.

플랭카드 문구도 주민의 목소리인 “마시면 타지마 타려면 마시지마” 또는 “술 한잔 비우셨다면 운전할 마음도 비워주세요” 등으로 주민들에게 더욱 호소력 있는 캠페인이 됐다.

이번 캠페인의 목적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윤창호 음주운전 사건과 같이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특히 연말연시를 이전 선제적인 예방활동으로 연말연시의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하고자 이루어졌다.

남강지구대는 앞으로 음주운전근절을 위해 홍보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통해 운전자, 보행자가 모두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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