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서울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 호텔조리과 과정, 호텔제과제빵과 과정으로 구성된 호텔조리제과제빵과 계열이 2018 룩셈부르크 커리너리 월드컵에 주니어 대표로 조리부문과 제과부문에 출전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11월 24일 룩셈부르크에서 열리는 커리너리 월드컵에는 주니어 대표 감독으로 서울호서 호텔조리과 과정 김동석 교수와 제과대표 서울호서 호텔제과제빵과 과정 김동석 교수가 선수단을 이끌며, 서울호서 호텔조리제과제빵과 계열 졸업생과 재학생 등 총 8명이 출전한다.

룩셈부르크 커리너리 월드컵은 세계조리사협회와 룩셈부르크 조리협회가 주최하는 요리경연대회로 4년 마다 열리는 세계 최고의 요리대회다. 이 대회는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약 2천명의 요리사들이 주니어와 시니어 부문 등에 출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겨루는 대회다.

현재 서울호서 호텔조리제과제빵과 계열은 세계조리사협회(WACS) 인증 교육기관으로 왁스에서 주최하는 국제대회의 설비수준에 맞춰 재학생들이 국제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첨단 교육장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학교의 지원으로 이 학교 호텔조리제과제빵 계열은 국내외 각종 요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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