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국내 유일 디저트특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디저트제과제빵과정이 오는 27일 제1디자인캠퍼스에서 영국 프리미엄 주방 가전 브랜드인 켄우드가 후원하는 제1회 켄우드베이킹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전했다.

1947년 설립 이래, 오랜 전통의 디자인과 기술력을 자랑하는 켄우드의 정식 후원을 받아 LOY 디저트제과제빵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경연대회는 '켄우드 반죽기를 이용한 디저트 메뉴 제작'을 주제로 총 15팀이 참가해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심사 기준은 “완성 제품의 맛, 재료들의 어울림, 제품 외형, 독창성, 프리젠테이션 능력” 등 미래 파티셰로서의 자질과 기술력, 개발 레시피의 홈쿠킹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디저트제과제빵과정 홍여주 교수는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인 켄우드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는 이번 제1회 켄우드베이킹경연대회 뿐만 아니라 앞으로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레시피 개발과 현장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켄우드 관계자는 “미래의 파티셰와 디저트 전문가가 될 LOY 디저트제과제빵과정 학생들과 레시피 개발에 관한 협력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LOY 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와 함께 누구나 쉽게 요리하고 그 즐거움을 알게 함으로써 요리 전문가 양성 및 국내 요리문화 발전에 이바지 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후원활동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이 학교 디저트제과제빵과정은 다양한 디저트와 제과 제빵에 관한 테크닉 교육은 물론 디저트와 접목할 수 있는 커피, 와인, 티(tea)분야의 실습 수업과 창업을 대비한 디저트 메뉴개발, 베이커리 마케팅, 외식산업 컨설팅 등 심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LOY 디저트제과제빵과정은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이며, 수능 성적 및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입학사정관제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입학 전형 및 원서 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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