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의회, 제275회 임시회 개회…22·23일 추경 6253억 8000만원 심의

[일요서울ㅣ하동 이도균 기자] 제275회 경남 하동군의회 임시회가 지난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6일간 회기로 열린다.

275회 하동군의회 임시회 @ 하동군 제공
275회 하동군의회 임시회 @ 하동군 제공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군의회는 첫날 오전 10시 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 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이어 상임위원회를 열어 군의회가 발의한 ‘하동군 차산업 발전 및 차 문화진흥지원 조례안’과 군이 발의한 ‘하동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안’ 등 14건을 심의했다.

군의회는 이어 22일과 2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추경 예산안을 심의한다. 이번 추경은 기정예산 대비 1.58% 97억 5000만원 증가한 6253억 8000만원이다.

일반회계가 1.98% 97억 2000만원 늘어난 5007억 9000만원, 특별회계가 0.03% 3200만원 증액된 1245억 9000만원이다.

주요 세출내용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재해대책비 7억원, 하동신역연결도로 건설 7억원, 복합교통타운 건립에 8억원 등이 편성됐다.

군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추경 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한 뒤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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