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직접 참여 , 몰래카메라 점검 등 안전활동 실시

(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공사)
(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공사)

[일요서울ㅣ광주 하헌식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역사 내 취약지역 순찰을 위해 서부경찰서와 함께 시민 명예경찰대인 ‘메트로 시민경찰대’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40여명으로 구성된 메트로 시민경찰대는 여성 및 어르신 등을 포함한 폭넓은 계층의 시민이 참여, 다양한 시각에서의 안전점검을 펼칠 예정이다.

메트로 시민경찰대는 매월 2차례, 각 역사와 열차 내부를 순찰하며 범죄 예방 캠페인, 취약개소 점검, 몰래카메라 확인, 외국인 및 노약자 안내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친다. 순찰 중 특이사항 발생 시 112 및 관할 역무실로 해당사실을 바로 신고, 서부경찰서와의 연계를 통한 즉각적인 조치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공사 김성호 사장은 “메트로 시민경찰대를 통해 시민 참여형 안전도시철도 구현이 기대된다” 면서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 공동체 구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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