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광주 하헌식 기자] 서광주, 담양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은 겨울철 취약계층을 찾아 따뜻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광주우체국에서는 지난 17일 광주 서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및 노인가정 15곳을 방문하여 전기장판 등 겨울나기 위문품을 전달하고 집 청소를 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담양우체국(국장 신동금)은 지난 14일 담양읍 학동리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점심을 대접하고 최근 발생한 사기전화 사례를 설명하는 등 보이스피싱 예방활동도 함께 펼쳤다.

학동리 마을 할머니들은 “우체국에서 젊은 사람들이 나와 점심도 대접해 주고 좋은 이야기도 해주니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고, 밑반찬을 많이 가져와서 당분간 맛있는 점심시간이 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서광주우체국장은 “우체국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 소외받는 이웃과 함께 하는 우체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