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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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김은경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목포항 연안여객터미널에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목포 지역사무소를 열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선원복지고용센터는 선원과 예비선원들에게 구직등록부터 무료 법률구조 지원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까지 부산지역에 센터 본원 1개소, 포항과 제주에 지역사무소 1개소씩을 운영해 왔다.

목포 지역사무소는 선원 구인·구직등록 등 선원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외국인 선원에게는 통역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부원선원 양성사업 ▲선원 무료 법률구조사업 ▲선원자녀 장학사업 등 다양한 복지혜택에 대한 상담도 지원한다.

서진희 해수부 선원정책과장은 "센터 지역사무소의 운영 성과 등을 살펴 앞으로 전국적으로 안정적인 선원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사무소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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