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무선 모바일 마우스 6000’을 비롯 ‘무선 마우스 5000’, ‘무선 데스크톱 3000’, ‘라이프캠 VX-2000’ 4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디자인과 편리성이 뛰어난 제품이라는 점에서 유저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제품들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블루트택 기술을 반영했다.

‘무선 모바일 마우스 6000’의 경우 최초로 ‘나노 트랜시버’를 장착해 편리함을 더했다.

블루트랙 기술은 단단한 주방 조리대에서부터 거실 카펫에 이르기까지 사실상 모든 표면에서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함께 출시되는 라이프캠 VX-2000은 데스크톱과 노트북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고, 화상전화가 원터치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가족 및 친구들과 보다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플러그 앤 플레이 설정으로 1분 안에 화상전화를 시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얼굴 변형 및 3D 액세서리를 포함한 비디오 효과로 화상전화에 더 큰 재미와 웃음을 느낄 수 있다.

사용자들은 얼굴 변형 기능을 통해 코를 줄어들게 하거나 눈을 확대할 수 있고, 선글라스나 카우보이 모자를 쓴 채 좌우로 이동이 가능하다. 팬, 틸트, 3X 디지털 줌 기능으로 렌즈를 조정하여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무선 데스크톱 3000’의 ‘무선키보드 3000’은 작고 슬림한 디자인에 조용한 터치 키를 적용했다.

2.4GHz무선 기술을 이용해 9미터 밖에서도 정확하게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미디어센터 컨트롤은 플레이, 중지, 볼륨과 같이 자주 사용하는 미디어 기능을 원 터치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취향에 따라 맞춰서 사용할 수 있는 핫키는 인스턴트 메시지, 이메일, 웹,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등 자주 이용하는 프로그램을 빠르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키보드 안에 수로를 깔아 액체가 키보드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았으며, 플러그 앤 플레이로 몇 분 내에 데스크톱을 설정할 수 있다. 고급 F키는 새로 만들기, 열기, 닫기 등과 같이 일반적인 사용 패턴에 따라 편리하게 그룹화되어 있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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