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구간 자갈도상 안정화 방안 연구’ 등 우수 결과물 선정

(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공사)
(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공사)

[일요서울ㅣ광주 하헌식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최근 본사 상황실에서 우수시책 발굴과 연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분임연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23일 도시철도공사(사장 김성호)에 따르면 지난 3월 39개의 자체 연구분임 모임을 결성, 수익창출, 원가절감, 기술개발 등 각 분야별 연구·학습을 실시했으며 이 중 우수한 결과물 10개가 이번 경연대회 본선에 올랐다.

최종 심사결과, 최우수분임에는 토목팀 궤도지킴이 분임「교량구간 자갈도상 안정화 방안연구」가, 우수분임에는 영업팀 ‘유비무환’ 분임「SNS기반의 역 이례상황별 사전대응체계 구축방안 연구」외 2개 분임이 올랐다.

특히, 올해에는 고객과의 최접점에서 근무하는 역무원들이 최초로 연구분임을 결성, 눈길을 모았다. 이들은 2교대 업무직으로 근무하는 고단한 일과 속에서 휴일도 반납한 채 연구활동을 펼친 결과 2위라는 값진 성과를 올려 큰 격려를 받았다.

공사 김성호 사장은 “이번 분임연구 성과를 실제 업무현장에 적용하여 예산절감을 통한 경영효율화, 열차 안전운행 및 고객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 면서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과제를 발굴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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