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 등 적극 추진으로 2018년 경상북도 에너지효율대상 ‘우수상’ 수상

경산시가 23일 ‘2018년 경상북도 에너지효율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산시가 23일 ‘2018년 경상북도 에너지효율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산시가 23일 영천시 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18년 경상북도 에너지효율대상’ 시상식에서 상사업비 5천만원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고 경북도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윤종진 행정부지사, 에너지관리공단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기관단체장과 시ㆍ군 공무원, 에너지관련 업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에너지효율대상은 에너지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이용으로 정부의 에너지절약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민간과 공공 부문의 에너지 소비 절감으로 범도민적 에너지절약의식 고취를 위해 최근 1년간(2017.10.1. ~2018.9.30.) 에너지 절약을 우수하게 실천한 공공기관, 기업, 단체,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에너지절약 기술 세미나 및 우수사례발표 등 워크숍을 함께 개최하는 대회이다.

이에 경산시는 공공부문 에너지효율대상 평가에서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지역에너지 절약사업,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홍보와 계도, 교육 및 홍보 등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에너지절약 우수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최대진 부시장은‘에너지 복지도시 건설을 위해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 등 에너지 절약사업을 대폭 확대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절약 홍보 및 보급 사업을 적극 추진해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부응해 에너지 이용합리화 및 에너지 소비 절감에 앞장서서 시민이 행복한 경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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