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H옴부즈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해 6개월간 진행된 H옴부즈맨 프로그램은 고객이 직접 제품, 마케팅, CSV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해 개선점을 제안하고, 커스텀 핏 개발과 옵서버 활동 등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현대자동차의 대표적인 고객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H옴부즈맨 3기 95명과 1, 2기로 활동했던 H옴부즈맨 50여 명, 현대자동차 임직원 및 일반인을 포함한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은 “올해 H옴부즈맨 활동 기간 동안 제안받은 18개의 아이디어는 현업에서 적용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H옴부즈맨을 통해 2017년 ‘쏘나타 커스텀 핏 모델’을 출시하는 등 고객 의견을 상품과 서비스 전반에 반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