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어텍 항공정비사 관련 전공 신입생 선발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매년 국내외 항공운항 횟수가 가파르게 늘어나면서, 항공기 운항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항공정비 횟수도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항공기 정비 인력인 항공정비사의 수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 해당 인력을 양성하는 항공기계학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토부지정 항공정비사 양성 전문교육기관인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에어텍)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외 항공정비사 수요가 급증하면서, 항공정비사를 양성하는 본교의 경우 입학 문의가 매년 10% 이상 증가하는 추세다”라며 “현재 적성검사와 면접전형으로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중으로 남녀 구분없이 지원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김포공항 내 캠퍼스가 위치하고 있는 한국에어텍은 B737NG기종 교육을 국내 최초로 국토부 인가 받은 학교로 보잉737기종교육을 통해서 최근 J항공사 공채에 정규직 8명의 취업자를 배출했다. 또한 이 학교 교수진은 항공사 출신 및 공군장교 출신으로 담임교수제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교육은 물론 진로상담 및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어텍은 항공기계정비, 항공전자정비, 항공부사관, 항공정비(면허과정) 과정에서 신입생을 선발 중으로 졸업 시 전문대와 동일한 2년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또 지방학생들을 위해 170명 규모의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기숙사는 24시간 사감선생이 관리 감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기숙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한국에어텍의 신입생 선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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