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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김은경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3일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천연가스 생산·공급시설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달부터 오는 3월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주요시설의 안전점검 강화 및 신속한 상황관리체계 구축 등 천연가스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는 이날 평택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와 경기지역본부 판교관리소를 찾아 주요 가스설비를 집중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또한 이곳에서 잠재 위험요소 사전 제거 및 재난상황 대응체계 확립과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김 사장 직무대리는 "인구와 산업시설이 밀집한 수도권은 특히 동절기에 가스 수요가 급증한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로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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