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4500만원 지정기탁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일요서울ㅣ광주 하헌식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6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공장장 박래석)으로부터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4500만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전달 받았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노사가 함께 우리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총 1억 4500만원의 저소득층학생 교복구입비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도 4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해당 장학금을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지원이 필요한 중위소득 80% 이내인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으로 선정 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송왕근 교육자치과장은 “수년째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우리지역 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고 기부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 며 “함께 배우고 나누는 행복한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우리지역 많은 기업과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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